정치/사회, 책 리뷰

『말이 칼이 될 때』, 정치/사회 분야 50위 –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홍성수의 ‘말이 칼이 될 때’입니다. 이 책은 혐오표현과 차별의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룬 작품으로, 최근 사회에서 더욱이 중요해진 주제를 다루고 있어요. 언젠가부터 뭉뚱그려진 혐오의 말들이 쏟아져 나오는 현상에 조금씩 관심이 생기더라고요.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는 언어가 타인에게 어떤 고통을 줄 수 있는지를 고민하게 만드는 책인 만큼 꼭 읽어보셔야 합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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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칼이 될 때

홍성수

한국 사회의 혐오와 혐오표현의 문제를 정면으로 분석하다!

『말이 칼이 될 때』, 정치/사회 분야 50위 – 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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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책머리에
  • 프롤로그
  • 1장 혐오표현은 무엇이고 왜 문제인가
  • “여자를 좋아하는데 왜 여성혐오죠?”
  • 2장 혐오표현과 한국 사회
  • “남혐과 개독도 혐오표현인가요?”


홍성수 교수의 ‘말이 칼이 될 때’는 혐오표현이 어떤 맥락에서 발생하고, 그것이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해악을 깊이 있게 탐구한 책입니다. 그의 경험과 연구가 바탕이 된 이 책을 읽고, 저는 그동안 간과해왔던 수많은 사회적 메시지의 중요성을 마주하게 되었어요. 말 한마디가 칼처럼 날카로울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은 제게 많은 충격이었습니다. 특히, 혐오표현이 현실에서 만들어내는 심리적 고통은 정말 실감나게 그려져 있었고, 그 고통이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무엇보다 놀라웠던 것은 저자 자신이 겪었던 경험들을 토대로 서술했기 때문에, 더더욱 현실감 있게 느껴졌습니다. 1장에서 설명하는 ‘여자를 좋아하지만 여성혐오에 대해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는 부분을 읽고, 저는 제 자신의 환경 안에서도 혐오의 말들이 뿌리 깊이 자리 잡고 있음을 느끼게 되었어요. 우리는 가볍게 넘길 수 있는 수많은 언어들이 사실은 큰 상처를 남길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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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장에서 묘사된 한국 사회의 혐오표현 문제는 더욱 우려를 자아냈어요. 그가 언급한 사례들을 통해 비이성적이고 무의식적인 혐오가 사회를 어떻게 왜곡하는지를 직접 목격하는 듯한 기분이었죠. 이러한 내용들은 저에게 언어에 대한 책임을 깊이 고민하게 만들었고, 앞으로 제 발화에 더 신중할 수밖에 없게 만들었습니다. 뚜렷한 실체가 있는 고통 앞에서, 저자가 포기하지 않고 싸우고 있다는 점에서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어떤 언어를 사용하든, 결국 그말들이 누군가에게 어떻게 작용할지 생각한다면 우리 모두가 조금 더 인권존중적이고 배려가 깊은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또한 이 책은 단순한 문제 제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해결책에 대한 의지도 담고 있습니다. 대화의 방식을 전환하고, 혐오표현을 근절할 방법을 모색하려는 저자의 노력은 읽는 이로 하여금 문제 해결에 대한 열망을 북돋웁니다. 차별과 혐오가 뿌리 깊이 박힌 사회에서 이 책은 ‘우리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앞으로 더 나은 대화를 위해 제 언어를 잘 가꾸고자 다짐하게 되었어요.



저자 ‘홍성수’에 대하여

저자 홍성수는 2009년부터 숙명여대 법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법철학과 법사회학을 가르치고 연구하고 있다. 고려대 법대에서 학부와 석사를 마치고, 런던정경대(LSE)에서 국가인권기구에 대한 법사회학적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스페인 국제법사회학연구소, 옥스퍼드 사회-법연구소, 런던대 인권컨소시엄 등에서 연구했다. 그동안 표현의 자유, 국가인권기구, 법과 규제, 기업과 인권, 학생인권, 여성 인권, 혐오표현 등의 주제를 집중적으로 다뤄왔으며, 법과 인권에 관련한 한국 사회의 첨예한 이슈들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발언해온 소장 학자다.
2012년 〈표현의 자유를 위한 정책 제안 보고서〉의 혐오표현 파트 집필에 참여하면서 혐오표현과 공식적인 인연을 맺게 되었다. 혐오표현 연구는 연구자이자 시민으로서 배움과 깨달음의 과정이었다. 한국어나 영어로 된 혐오표현 문헌은 대부분 훑어봤지만, 혐오표현의 문제를 마음 깊이 인식할 있었던 것은 혐오표현이 난무 하는 현장이었다. 공청회, 토론회, 집회 현장에서 소수자들과 함께 혐오표현을 얻어맞으면서 혐오표현이라는 말이 칼이 될 수 있다 는 사실을 조금씩 알아나갈 수 있었다. 2013년 일베가 등장하고, 2016년 강남역 여성 살해 사건이 벌어지면서 도래한 ‘혐오의 시대’ 속에서 매년 수십 차례 혐오표현 특강에 나서고 있다. 2016년 국가 인권위원회의 [혐오표현 실태조사 및 규제방안 연구]의 연구책임 자를 맡아 보고서 작성에 참여했고, 2017년에는 혐오표현에 관한 월드론의 《혐오표현, 자유는 어떻게 해악이 되는가?》를 번역했다.


이 책은 우리 사회의 혐오와 차별을 부각시키면서, 혐오표현이 가져오는 심각한 해악을 깊이 있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며 자주 겪는 일들로 인해 제 언어 사용에 더욱 책임을 느끼게 되었어요. 이 책은 ‘말이 칼이 될 때’라고 하니까요. 앞으로도 이런 내용을 접하면서 언어의 힘에 대해 깊이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읽어보시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면 꼭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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