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임소연 저자의 ‘신비롭지 않은 여자들’이라는 책을 읽고 그 감상을 나누고자 합니다. 저 스스로도 과학과 여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것을 느껴왔는데, 이 책이 그 부분을 해결해줄 수 있는 열쇠가 될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어요. 제가 요즘 과학적 지식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런 주제를 가진 책을 읽어보고 싶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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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롭지 않은 여자들
임소연
김초엽, 장하석 추천!
새로운 세대의 과학학자 임소연의
여성과 과학을 둘러싼 놀라운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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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들어가며 신비롭지 않은 모두를 위하여
- 1장 성염색체는 없다
- 2장 여자와 남자가 모자이크 된 뇌
- 3장 장은 생각한다
- 4장 신비롭지 않은 임신을 위하여
- 5장 아버지의 역할에 주목하라
- 6장 난자 냉동을 둘러싼 문제
- …
이 책은 과학 분야에서도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장부터 시작하여 임소연 저자는 우리가 남성 중심의 시각으로만 배워온 과학의 역사와 이론들을 차별화된 여성의 관점에서 다시 조명합니다. 특히 ‘성염색체는 없다’라는 주제는 시대착오적인 성별 고정관념에 도전하는 메세지를 가지고 있어요. 저도 이 책을 읽으면서 기존의 생각을 점검해 보는 계기가 되었죠. 여성의 몸과 경험을 과학적으로 접근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저자는 그렇게 접근해 나가며 우리가 애써 무시해왔던 여성의 생각과 경험을 자연스럽게 담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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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실시간 베스트셀러 확인하기임신에 관한 이야기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보통 임신은 여성이 감당해야 하는 고통이자 신비로운 영역으로 여겨지곤 하는데, 저자는 이를 과학적으로 접근하여 우리가 임신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를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임신을 신비로운 것이 아니라 과학적으로 이해해야 한다’라는 말은 매우 충격적이면서도 공감이 갔습니다. 이처럼 복잡하고도 미심쩍은 주제들을 과감하게 해부해 나가는 저자의 필력이 정말 돋보였습니다.
또한, ‘여성과 과학의 만남’이라는 주제에서 저자 임소연은 난자 냉동 같은 현대의학의 기술 이면에 숨겨진 문제에 대해서도 비판적으로 탐구하고 있습니다. 과학과 페미니즘을 융합하여 앞으로의 과학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모습은 매우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저자는 우리가 과학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방식을 새롭게 마주하며, 그로 인해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과학기술학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그 논의에 동참하기를 바라는 듯한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문득 저의 삶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내 몸, 나의 삶과 얽혀있던 과학들이 나에게 어떤 선택지를 주었는지를 생각하게 되었고, 이런 사고가 결국 여성의 건강과 행복을 결정짓는 데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았죠. 저 역시 ‘과학은 복잡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과 밀접한 것’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런 다양한 측면에서 저자 임소연의 통찰력이 아주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정말 분명한 ‘책 추천’입니다.
저자 ‘임소연’에 대하여
페미니즘과 과학기술학을 만나 과학에 다시 눈뜬 과학기술학자. 포스트휴먼과 몸, 테크놀로지와 젠더, 신유물론 페미니즘 등을 주제로 연구하고 있다. 서울대 자연과학부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 공대에서 박물관학 석사 학위를, 서울대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과학기술학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 강남 성형외과를 실험실로 삼아 성형 수술의 과학적 실행을 살핀 『겸손한 목격자들』(공저)을 썼으며, 한국 여성의 몸에 관련된 기술과 의학, 문화를 분석한 여러 논문을 Social Studies of Science, Medical Anthropology, Ethnic and Racial Studies, East Asian Science, Technology and Society 등에 실었다. 현재 동아대 기초교양대학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결론적으로, ‘신비롭지 않은 여자들’은 여성의 경험을 기반으로 한 과학적 접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전달해 주는 책입니다. 누구나 저자의 목소리에서 위로와 응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요. 이 책은 과학에 대해 더 깊이 알고 싶은 분들, 그리고 여성의 삶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할 수 있는 소중한 책입니다. 이지스 퍼블리싱에 감사도 드리고, 앞으로도 이런 참신한 책들이 계속 나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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