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이승한의 ‘잘 봐 놓고 딴소리’라는 책인데요, 이 책은 요즘 사회에서 우리가 겪는 다양한 미디어와 그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다루고 있는 정말 흥미로운 책입니다. 블로그와 미디어에 관심을 두고 있는 저로서는 꼭 한 번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지금부터 제가 느낀 점과 경험들을 공유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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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봐 놓고 딴소리
이승한
미디어의 숲에서 길을 잃은 우리에게
제대로 보는 법을 알려 줄 ‘줏대 있는’ 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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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1. 재현 : ‘리얼’을 다시 쓰는 미디어 …
- 드라마를 정말 드라마로만 봐도 될까? ● 현…
- 끝없이 ‘진짜’를 원할 때 벌어지는 일 ● …
- 온 천지가 마스크다, TV만 빼고 ● TV가…
- 일진을 때려눕히면 학교 폭력이 사라질까? ●…
- 평범하고 구체적인 나의 자리에서, 다시 만난…
- 2. 캐릭터 : 화면 속 사람이 말을 걸어올…
- …
이 책을 읽고 느낀 것은 미디어가 어떻게 우리의 삶에 스며들어 있는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만들었다는 점입니다. TV와 유튜브는 이제 우리 일상에서 너무나 익숙한 존재가 되어버렸고, 그로 인해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그들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이 책의 시작 부분에서는 TV가 우리 삶에서 어떻게 자리 잡았는지를 다루고 있는데, 이승한 작가는 TV를 단순한 오락매체로만 보아서는 안 된다고 말합니다. 얼마 전, 저도 친구와 대화를 나누던 중, 우리가 접하는 미디어 속에 숨겨진 의도에 대해 이야기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대화하는 동안 느낀 것은 우리가 너무나도 쉽게 미디어의 흐름에 휘둘리고 있다는 점이었어요. 작가는 오랜 기간 미디어에서 보고 글 쓰는 일을 해온 만큼, 그 세계에서의 경험을 통해 우리가 미디어를 어떻게 바라보아야하는지를 솔직하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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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실시간 베스트셀러 확인하기이 책의 여러 장에서는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우리가 접하는 대중문화 콘텐츠 이면의 사회적 구조와 위계에 대한 이야기들도 인상 깊었습니다. 예를 들어, 성별 변경 캐릭터에 대한 논란이 왜 발생했는지를 설명할 때, 그 속에 내재된 사회적 구조를 한 단계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승한 작가는 그 과정에서 우리가 미디어를 통해 흔히 접하는 인물들이 주로 남성과 이성애자로만 제한돼 온 점을 지적하며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쳐나갑니다. 특히, 저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다양성’에 대한 논의가 마음에 와 닿았어요. 결국 장르와 캐릭터가 다양해질수록 우리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메시지도 더 풍부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생겼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접하면서 느낀 점은, 알고 있는 듯 하지만 결코 쉽게 받아들일 수 없는 ‘미디어 이해’라는 덕목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대중매체를 향한 비판적인 시선이 부족했던 저를 돌아보게 되었고, 이 책을 통해 미디어를 더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삶의 다양한 장면에서 미디어를 진지하게 바라볼 수 있는 힘을 주는 책이었어요.
저자 ‘이승한’에 대하여
세 살이 될 때까지 말문이 트이지 않아 부모님이 꽤나 걱정했던 아이. 부모님의 증언에 따르면, 세 살 무렵 TV 화면 아래 흐르는 자막을 짚어 가며 말문을 뗀 게 말글 생활의 시작이었다고 한다. 그때만 해도 그냥 애가 TV를 좀 좋아하나 보다 정도였는데, 자라서 TV를 보고 글을 쓰는 게 직업이 될 줄은 아무도 몰랐다고. 스물두 살이던 2005년, 친구들과 장난삼아 만들었던 대중문화 웹진 《채널 꺄뜨르》에 쓴 〈무한도전〉 리뷰가 생각보다 흥하면서 얼떨결에 대중을 상대로 한 글쓰기를 시작했다. 2007년 《채널예스》에 ‘땡땡의 요주의 인물’을 연재하기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쉬지 않고 직업적 TV 시청자로 살아가고 있다. 《한겨레》, 《텐아시아》, 《에스콰이어》, 《창비어린이》, 《고교독서평설》, 《황해문화》 등에 글을 썼거나 쓰고 있다. 키가 작고 내성적인 아이, 장애인 형제를 둔 아이, 이혼 가정 출신 아이로 자라며 사회적 소수자를 향한 관심이 늘었고, 그래서 TV를 비롯한 각종 미디어가 소수자를 어떤 식으로 묘사하는지 관심이 많다. 대체로 일에 쫓기는 중이지만, 모처럼 일이 없는 날이면 주로 드러누워 있는 고양이들을 뒤집으며 논다.
이처럼 ‘잘 봐 놓고 딴소리’는 재치 있는 글쓰기와 현대 사회의 미디어 특성에 대한 명쾌한 비판이 담긴 책입니다. 저는 이 책을 블로그에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면서 읽어나갔는데, 그런 생각도 저를 한층 더 성장시켜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이 책을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블로그 운영이나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이 책을 통해 미디어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배워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도 좋은 책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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