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이얼 프레스의 『더티 워크』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하네요. 이 책은 우리가 간과했던 어둠 속의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작품이라며, 정치/사회 분야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정말 흥미로운 것 같아요. 블로그를 하면서 리포트의 맥락이나 사회적 이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니, 관련된 이 책에 꼭 들어보고 싶어졌어요! 정말 마음에 드는 책입니다. 읽어보면서 여러 감정을 느꼈고, 그래서 여러분께도 기꺼이 책 추천을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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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티 워크
이얼 프레스
“더티 워크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이 사회의 도덕적 근간을 드러낸다.
어떤 차별이 암묵적으로 용인되는지 보여주므로.”
★★★ 리베카 솔닛·마이클 샌델 추천 도서
★★★ 출간 즉시 《퍼블리셔스 위클리》·《시카고 트리뷴》 ‘올해의 책(2021)’
★★★ 《뉴욕 타임스》 ‘올해의 주목 도서(2021)’
교도소 정신병동의 교도관, 대규모 도살장의 노동자, 살인 드론 전투원…
미국의 21세기 ‘불가촉천민’을 조명하는 통렬한 르포르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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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들어가며
- PART 1. 교도소 담장 안에서
- 1장 학대로 얼룩진 시설로 들어가다
- 2장 어떤 시스템이 교도관을 잔혹하게 만드는가
- 3장 인권 대신 이윤을 좇는 교도소 자본주의
- PART 2. 드론 화면 너머
- …
『더티 워크』는 단순한 노동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는 종종 폭력과 이민자 노동, 그리고 전쟁과 같은 무자비한 현실을 외면하고 살아간다. 이얼 프레스는 교도소에서의 비윤리적인 노동부터 드론 전쟁, 그리고 도살장에서의 무자비한 모습에 이르기까지 “더티 워커”들의 이야기를 향한 우리의 시선을 간접적으로 끌어당긴다.작가는 혼자서 대면할 수 없는 폭력적 상황에서 개인이 느끼는 심리적 고통을 생생하게 드러내며, 그러면서 우리는 어떤 이들의 선택으로 그 어떠한 사회적 공모에서 내재적인 고통을 마주하게 되는지를 보여준다. 작가의 문체는 맛깔스럽고, 읽는 내내 몸을 웅크리게 하는 강렬함과 불편함을 선사한다. 이 책을 통해 읽으면서 느낀 건, 우리가 서 있는 사회 구조 안에서 어느 쪽도 무관심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예를 들어, 교도소의 잔혹한 환경 속에서 생존을 추구하며 존재하는 교도관들의 사연이 그렇다. 그들은 종종 그들이 범한 부도덕에 동조했으나, 시스템의 희생자이기도 한 것이다. 이처럼 단지 범죄자와 처벌자라는 이분법적 시선으로는 결코 이 책을 다룰 수 없음을 깨닫게 됐다. 그러니 이얼 프레스의 작품이 왜 현재 사회에 꼭 필요한가에 대한 대답이 자연스럽게 나왔다. 나 또한 이런 현실에서 회피를 선택했던 사람으로서, 나의 위치와 책임을 다시 되짚어 보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사회의 잊힌 희생자들, 즉 더티 워커들을 찬란하게 드러내 놓고 그들을 이해해야 한다는 의무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생존을 위하여 잔혹한 선택을 하는 이들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해야 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 본다. 이러한 사연과 감정을 공유하는 것이 모두의 인간성을 무너뜨리는 불평등한 체제를 인식하며 우리 사회가 좀 더 나아질 수 있는 길이 아닐까? 이런 내용들이 담겨 있어, 이번 독서가 저에게 많은 것을 돌아보게 했고, 그래서 강력하게 이 책을 책 추천하고 싶습니다.
저자 ‘이얼 프레스’에 대하여
Eyal Press 미국의 작가이자 탐사보도 전문기자. 브라운대학교에서 역사학을 공부하고 뉴욕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뉴요커》 《뉴욕 타임스》 《네이션》 《애틀랜틱 먼슬리》 등 다양한 매체에 글을 기고했다. 1997년 월간지 《프로그레시브(The Progressive)》 기자로서 미국 정부가 인도네시아의 독재자 수하르토의 자국민 인권 탄압을 묵과하고 군사 지원을 도모한 정황을 폭로해, 그 공로로 제임스 애런슨 저널리즘상을 수상했다. 2011년에는 ‘뉴 아메리카 재단’이 주요 사회 현안에 대해 참신한 관점을 제안한 기자에게 수여하는 버나드슈워츠 연구기금을 받은 바 있다. 《더티 워크》는 그의 세 번째 저서로, 출간 즉시 《뉴욕 타임스》 《퍼블리셔스 위클리》 《시카고 트리뷴》 등의 매체에서 올해의 주목 도서로 소개되며 호평받았다. 2022년에는 저널리즘 도서 부문에 수여하는 힐만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낙태를 둘러싼 미국 사회 내 찬반 논의를 짚어낸 《절대적 신념(Absolute Conviction)》, 평범한 사람들이 관습을 깨고 권위에 저항하는 모습을 추적한 《양심을 보았다》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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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실시간 베스트셀러 확인하기읽어보면 정말 당혹스러운 상황들이 많지만, 우리가 이 더티 워커들의 이야기를 듣지 않으면, 그들은 더욱 소외될 것입니다. 이얼 프레스의 『더티 워크』는 이제는 꼭 소환되어야 하는 사회적 이슈와 관련이 있습니다. 끝으로 이 책은 저에게 단순히 ‘소외된 노동’을 넘어선 깊은 감동과 깨달음을 주었고, 여러분에게도 필요한 책 추천임을 다시한번 강조합니다. 여러분 모두가 이 작품을 통해 새로운 시선으로 노동의 의미와 그 너머에 있는 관계를 깨닫기를 바라며, 꼭 읽어보시기를 바랍니다! 이 책은 저에게 그렇게 다가왔어요. 알찬 고마운 시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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